미국 소비자물가지수(CPI) 발표 일정과 소비자 지표 완전 정리

 

소비자물가지수(CPI, Consumer Price Index)는 미국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전반적인 가격 변화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. 이 수치는 인플레이션 수준을 판단하는 핵심 데이터로, 연방준비제도(Fed)의 금리 정책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.

• 발표 주기: 매월
• 발표 기관: 미국 노동통계국 (BLS)
• 발표 시간: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8시 30분
• 한국 시간 기준: 같은 날 오후 9시 30분

예: 2025년 4월 CPI는 4월 10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(한국 기준)에 발표됩니다.

CPI 수치는 전월 대비,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발표되며, 시장에서는 발표 전 전문가들이 예측한 '예상치(Consensus)'와의 차이에 주목합니다.

•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→ 인플레이션 우려 증가 → 금리 인상 가능성 상승
•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→ 물가 안정 기대 → 금리 동결 또는 인하 기대

이처럼 CPI 발표는 주식, 환율, 금리, 원자재 시장 등 다양한 자산 시장에 실시간으로 영향을 미칩니다.

1. 소비자심리지수 (Consumer Sentiment Index)

미시간대학에서 발표하며, 미국 소비자의 현재 재정상태 및 경제 전망에 대한 전반적인 심리를 수치화한 지표입니다.

• 발표 주기: 매월 2회 (예비치, 확정치)
• 경제 낙관/비관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유용

2. 소비자신뢰지수 (Consumer Confidence Index)

컨퍼런스보드(Conference Board)가 발표하며, 소비자의 현재 경기 인식 및 향후 6개월 경제 전망에 대한 응답을 기반으로 합니다.

• 소비 지출과 소비 트렌드 예측에 활용
• 경기 침체 우려 또는 회복 기대를 반영

• CPI: 물가 변동률 (인플레이션 판단 지표)
• 소비자심리지수: 소비자의 주관적인 경제 인식
• 소비자신뢰지수: 향후 소비자 행동 예측 지표

이 세 가지 지표는 미국 경제를 해석하는 핵심 열쇠이며, 발표 일정과 수치를 꾸준히 체크하면 투자 타이밍과 시장 반응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.

정확한 일정은 미국 노동통계국(BLS)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미국 노동통계국(BLS) 공식 홈페이지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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